올해도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이어진다

올해도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이어진다
제주경찰, 올해 첫 사업 지난 13일 완료
지난해 20가구 지원… 올해는 더욱 확대
  • 입력 : 2019. 02.15(금) 14:20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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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사업이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올해 1호 사업을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4월 처음 시작된 것으로, 경찰청과 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교육청,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윈가드 제주총판 등이 범죄에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방범시설물을 설치·지원하고,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0가구가 이 사업에 혜택을 받았다.

 올해 1호 가정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의 진단을 통해 출입문과 창문 등에 침입방지 방범시설물이 설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에도 사회공헌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취약한 가정에 피해가 없도록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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