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오현·제주·일중·탐라FC '16강'

서귀포·오현·제주·일중·탐라FC '16강'
탐라기축구 조별 예선 마무리… 중앙중은 탈락
  • 입력 : 2019. 02.14(목) 17:0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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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제주중·제주제일중·제주탐라FC U-15(이상 승점 6)와 오현중(승점 3)이 제20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예선전을 통과하며 16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도내 6개팀 가운데 제주중앙중을 제외한 5개팀이 토너먼트에 출전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예선전 조별리그 1·2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서귀포중·제주중·탐라FC가 일찌감치 13일 16강 진출을 선점했다. 이어 제주제일중과 오현중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16강에 합류했다.

오현중은 14일 제주시 외도2구장에서 열린 3조 조별리그 3차전 상대로 서울 장평중을 만나 4-1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홍성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5분, 22분, 23분에 황요벨이 연속골로 헤트트릭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4조에 속한 제주제일중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부산 수영중과의 경기를 전반 15분 박종현과 전반 28분 김성탁의 골을 잘 지켜내며 상대를 2-1로 제압했다. 다만 4조의 서귀포중은 원주 문막 FC U-15에 0-2로, 3조의 탐라FC는 경기 은혜FC U-15에 0-3으로 각각 졌다.

조별리그 순위 결정은 승점-승자승-득실차-추첨의 순으로 이뤄졌다. 16강 토너먼트의 대진 추첨은 15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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