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조업어선 대상 '조수기 지원사업' 추진

원거리 조업어선 대상 '조수기 지원사업' 추진
  • 입력 : 2019. 02.14(목) 16:2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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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방비 3억 원을 투입해 원거리 조업어선을 대상으로 '조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수기는 해수를 청수로 만들 수 있는 장비로 원거리 조업으로 장기간 목욕 등이 어려운 선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제주도가 지난 1월 조수기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당초 사업계획(25척)보다 많은 27척이 신청했다.

 이에 신청자 전원에게 조수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필요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해상에서 열악한 조업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어선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어선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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