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본부 3·1 운동 100주년 기념 도서 기증

중부발전 제주본부 3·1 운동 100주년 기념 도서 기증
잊혀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투쟁을 돌아보는 기회
  • 입력 : 2019. 02.14(목) 16:2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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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본부장 장성우)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내 학교와 한라마을 도서관에 '서간도에 들꽃 피다(저자 이윤옥)'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간도에 들꽃 피다'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남성 독립운동가들에 비해 대중들에게 조명 받지 못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발굴해내고, 시로써 그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쓰인 책이다.

3·1 운동 100주년은 대한민국 건국의 원천인 3·1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확고한 정립,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데 의미가 있다.

기증된 도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과 김옥련, 부춘화 열사 등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통해 제주도민이라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중부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장성우 본부장은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릴수 있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겨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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