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FC·서귀포중·제주중 이틀째 '승리찬가'

탐라FC·서귀포중·제주중 이틀째 '승리찬가'
탐라기 중학축구 이틀째 선전… 중앙·오현중은 석패
  • 입력 : 2019. 02.13(수) 18:1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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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FC·서귀포중·제주중이 이틀째 '승리찬가'를 부르며 탐라기 중학축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제주 탐라FC U-15가 13일 제주시 외도2구장에서 열린 제20회 탐라기전국중학교축구대회 3조 2차전에서 서울 장평중을 맞아 후반 31분 김건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경기에서 4조에 속한 제주제일중이 강원 원주 문막FC U-15를 1-0으로 제압했다. 박종현이 전반 22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3조의 서귀포중이 외도2구장에서 부산 수영중을 맞아 한정효(전반 25분) 최현호(후반 5분) 김인하(후반 8분) 오준영(후반 13분)의 소나기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6조의 제주중은 이호구장에서 경기 안양FC U-15를 3-1로 잠재웠다. 이재호(전반 15분) 이예찬(전반 19분) 이재호(후반 29분)의 연속골로 상대 강민혁(전반 2분)의 첫 골을 무색케 했다.

다만 1조에 편성된 제주중앙중이 외도1구장에서 서울 둔촌중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1-2로 패했다. 전반 4분 박상현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지만 곧바로 전반 9분에 상대 윤한준에게 만회골을 허용했고 후반 1분 이창민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3조의 오현중도 외도2구장에서 경기 은혜FC U-15에게 1-3으로 패했다. 후반 26분 안재연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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