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5월말까지 일제 조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5월말까지 일제 조사
  • 입력 : 2019. 02.12(화) 10:49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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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로명 주소사용에 따른 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응급 상황 발생시 위치 확인 등을 위해 설치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5월말까지 상반기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일제조사 대상은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9만3000여개소가 해당된다.

제주시는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ㆍ처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안내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또한 보행자가 주로 이용하는 골목길이나 교차로를 중심으로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안내시설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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