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1월 직무수행 평가 공동 6위

원 지사 1월 직무수행 평가 공동 6위
  • 입력 : 2019. 02.12(화) 09:18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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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가 58.4%로 12월 대비 2.5%p 내렸으나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6%p 오른 52.9%로 지난달 5위에서 3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이철우 경북지사 역시 2.0%p 오른 52.3%로 지난달 7위에서 4계단 상승한 톱3에 올랐다.

이어 광주 이용섭 시장(51.3%)이 4위, 강원 최문순 지사(50.6%)가 2계단 내린 5위, 대구 권영진 시장(49.7%)과 4계단 내린 제주 원희룡 지사(49.7%)가 공동 6위로 상위권을 이뤘다.

다음으로 전북 송하진 지사(49.6%)가 5계단 오른 8위, 서울 박원순 시장(48.6%)이 9위, 세종 이춘희 시장(48.5%)이 2계단 내린 10위, 충남 양승조 지사(47.5%)가 11위, 인천 박남춘 시장(47.0%)이 12위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하위권으로는 3계단 내린 13위의 경남 김경수 지사(46.9%), 공동 14위의 대전 허태정 시장(41.8%)과 경기 이재명 지사(41.8%)로 나타났다. 40%대로 올라선 부산 오거돈 시장(16위, 40.1%)은 16위를 기록했고, 울산 송철호 시장(33.9%)은 17위로 조사됐다.

한편, 송철호 울산시장(긍정 33.9% vs 부정 55.0%)과 오거돈 부산시장(긍정 40.1% vs 부정 45.4%), 이재명경기지사(긍정 41.8% vs 부정 46.5%)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7%로 지난달 12월(47.7%)과 동률을 기록했고, 평균 부정평가 역시 38.0%로 지난달과 동률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2019년 1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엿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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