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2018년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과 표선농협이 소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과 표선농협이 우수상을, 함덕농협을 포함해 제주시농협, 서귀포농협, 중문농협, 위미농협, 남원농협, 김녕농협이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표선농협은 5년 연속, 중문농협은 4년 연속, 성산일출봉농협은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최종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30개 농·축협을 대그룹 14개와 소그룹 38개로 나눠 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성장 부문을 연간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 최고의 시상 제도이다.

　제주농협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해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실현 및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지역 농·축협 자립기간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