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노인 대상 '행복쉼터' 연중 운영

경증 치매노인 대상 '행복쉼터' 연중 운영
서귀포보건소, 이달 11일부터 치매안심센터서
  • 입력 : 2019. 02.08(금) 11:1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보건소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를 막기 위해 '행복 나눔' 쉼터 프로그램을 1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등급을 신청중이거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악화를 막는 재활프로그램으로 비약물적 치료, 신체활동, 인지훈련, 미술활동, 요리활동 등이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3차례(월·수·금요일 오후 2~5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동안 치매가족의 휴식과 정보교환을 위한 가족 카페도 함께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나눔 쉼터 프로그램은 돌봄을 통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부양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해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교실 41회(572명), 뇌똑똑 인지강화교실 21회(78명), 'ㄱ'드림 인지재활프로그램 75회(469명), 헤아림 가족교실 11회(64명), 노인대학 치매예방교육을 81회(3808명)에 걸쳐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60-6040, 6049.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51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