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셰프 창업 프로젝트 '청년올레식당' 오픈

청년 셰프 창업 프로젝트 '청년올레식당' 오픈
서귀포시 중정로 올레여행자센터 1층에
  • 입력 : 2019. 02.07(목) 18:0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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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당 창업을 꿈꾸는 청년 셰프들이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청년올레식당'이 7일 서귀포시 중정로에 위치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문을 열었다.

 청년올레식당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팝업 레스토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한다.

 청년올레식당을 책임지는 청년들은 지난 1월 선발된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3기 참가자들로 총 2팀, 8명이다.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의 메뉴 개발 캠프와 외식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창업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셰프들이 청년올레식당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를 판매하고, 고객의 의견을 듣는 실전경험을 한다.

 대표 메뉴는 튀긴 갈치덮밥과 푸른콩 등 다양한 채소·해산물로 만든 제주빈 샐러드, 소시지에 치즈와 햄을 말아 바삭하게 튀겨낸 돈페이야끼, 오랜시간 끓인 커리에 구운 야채와 소고기의 풍미를 더한 그릴드 비프커리다.

 청년올레식당은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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