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추진

서귀포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추진
이달 희망시설 신청받아 4월 선정해 인증패
  • 입력 : 2019. 02.07(목) 17:0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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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연면적 5000㎡ 이상의 민간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인증제를 추진한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을 이달중 신청받아 오는 4월 국민안전의 날에 맞춰 선정하고, 인증패 제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8일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 선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등 각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확정한다. 위원회는 건축·전기·소방·가스·기계설비·승강기안전 등 각 분야별 대학교수, 기술사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민간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참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지난해 첫 추진해 롯데호텔제주와 테디밸리 골프&리조트 2곳이 선정돼 인증패를 걸었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인증제는 6개 분야를 총 망라하는 종합평가로, 각 분야별 선정위원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확인으로 우수시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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