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장애인 재활·비만예방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 장애인 재활·비만예방교실 운영
  • 입력 : 2019. 02.07(목) 14:25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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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8일부터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가 장애인 재활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비만예방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귀포보건소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요가강사와 늘봄재활전문병원 물리치료사를 초빙해 참가자에 대한 전문적인 사전평가를 하고, 소도구를 이용한 유연성 향상 요가와 근력강화 운동 및 관절가동 운동 등을 지도한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를 위해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자조모임, 장애체험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보조기구 지원 등 재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히 사회참여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이 강한 뇌병변, 지체장애인이 운동에 대한 성취감을 높이고 재활의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재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근 긴장도 이완운동, 균형 및 근력강화운동 등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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