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본격 추진
올해 성산 오조리 선정에 내년 고성·시흥리 도전
  • 입력 : 2019. 02.07(목) 14:20
  • 문미숙기자 ms@ih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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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특화개발로 소득 증대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성산읍 오조리에 이어 2020년 사업에는 고성리와 시흥리도 응모해 선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귀포시는 올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된 성산읍 오조리에 2021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소득원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산읍 오조리는 '마을단위 특화개발' 유형으로 ▷해뜨마복합센터 조성 ▷카라반 캠핑장 조성 ▷양어장낚시터 체험장 조성 ▷전통테우시설 조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2020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성산읍 고성리와 시흥리가 응모함에 따라 서귀포시는 해당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성 사전 검토 지원과 평가 준비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산읍 오조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읍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특화개발에 역점을 두고, 2020년 사업응모 지역도 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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