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일씨 '옛 제주인의 샘' 9집 발간

오안일씨 '옛 제주인의 샘' 9집 발간
  • 입력 : 2019. 02.07(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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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안일(서귀포시 동홍동·사진)씨가 서울문화사에서 '옛 제주인의 샘' 9집을 펴냈다.

'옛 제주인의 샘'은 옛 제주사람들이 삶의 지표로 삼았던 말을 제주어로 소개하고 그에 따른 풀이를 써놓는 방식으로 짜여졌다. 이번에는 습관, 시간, 시기, 칭찬, 시집살이, 식사, 신앙, 신용실수, 실패 등과 관련된 '명언'을 담았다.

오씨는 "선조들이 오랜 세월 동안 살면서 터득한 내용과 자연 현상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귀결된 것을 총망라한 생활의 나침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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