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80대 노인 하루 만에 가족품으로

집나간 80대 노인 하루 만에 가족품으로
  • 입력 : 2019. 02.03(일) 21:51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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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가 접수된 80대 노인이 하루 만에 수색 중이던 주민에 의해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3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쯤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김모(81)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보호자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경찰의 협조로 마을청년회, 부녀회 등과 함께 합동수색을 시작했다.

 김씨는 하루 만인 3일 낮 12시40분쯤 애월읍 곽지리 일주도로 인근에서 수색중이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는 저체온 증세를 보여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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