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학위수여식… 석·학사 290명 배출

제주국제대 학위수여식… 석·학사 290명 배출
  • 입력 : 2019. 02.01(금) 17:5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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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학교는 1일 본관 대강당에서 총장직무대행 김보영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이지환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이사장, 전성태 행정부지사, 신진성 대학 총동창회장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졸업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석사 71명, 학사 219명이 학위를 받았고 제주국제대는 이로써 지금까지 졸업생 4만4885명을 배출했다.

김보영 부총장은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의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여러분이 자신의 현재를 중시하고, 여러분이 하려고 마음먹은 일에 집중하고, 여러분이 자주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어렵거나 외롭지 않고 행복으로 가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기성세대가 4년 동안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살아왔다면 여러분들은 평생 동안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익히면서 살아야 하는 100세 세대"라며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또 배우는, 부단한 자기연찬 없이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시대라는 점을 명심해야 된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성현(스포츠재활학과, 학업최우수상) 씨를 포함한 졸업생 65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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