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영상으로 알릴 1인 미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상콘텐츠를 통해 도민소통에 나설 '제1기 제주 영상크리에이터'를 2월 7일부터 15일까지.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유튜브 등 소셜 매체를 중심으로 1인 미디어의 활동과 영향력이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 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월 1회 이상 도정 정책이나 주요행사, 제주의 자연·문화·사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영상 제작을 통해 제주도를 홍보하고 도민과 도정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제주도 홈페이지 공고문(홈>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제주특별자치도 공고)에서 신청서와 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h2ka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콘텐츠에 대해서는 콘텐츠 제작료를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우수 활동을 한 크리에이터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 710-2053.

　제주도는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도 공식 유튜브와 소셜 방송등을 통해 전 도민들과 공유하고, BIS 버스정보시스템 등 제주도의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강영진 제주도 공보관은 "영상크리에이터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도민의 입장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정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영상크리에이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도민 주도 홍보를 진행하고 도민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