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 경제총조사과 교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현장조사시 유의사항, 사업체명부 작성, 조사표작성 실습 등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국가 지정통계(제101037호)인 사업체조사는 통계청과 서귀포시에서 정부의 경제 및 산업정책,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역 경제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지역 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조사요원들은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조사대상 사업체 1만8400여개소를 방문해서 14개 항목에 대한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희천 제주특별자치도 정책통계팀장은 "성공적인 사업체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사명감을 가지고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