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 소상공인 위해 17년간 46억 출연

농협은행 제주본부 소상공인 위해 17년간 46억 출연
  • 입력 : 2019. 01.31(목) 10:5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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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30일 제주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에 1억원을 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03년 보증재단 출범부터 현재까지 17년간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46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연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희망채움 금융지원’이라는 타이틀로 도내에 일자리창출과 최저임금인상 등에 의해 임금이 필요한 업체와 원자재 구매 등 사업자금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 들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출연에 따라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을 보증 지원키로 했으며,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사업을 영위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하게 된다

또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종 보증료에서 0.2%를 감면 우대하고, 5000만원 이하는 100%보증으로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5년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이번 출연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지원뿐만 아니라 설 명절자금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며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신규지원 뿐만 아니라 만기연장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2월20일까지 2500억원(전국 8조원)규모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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