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공항 54만명 이용 예상

설 연휴 제주공항 54만명 이용 예상
7일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 입력 : 2019. 01.30(수) 14:4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설 연휴 기간 항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2월1일부터 7일까지'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객은 약 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같은 기간 국내선 2937편, 국제선 297편 등 3234편이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설 연휴 기간 제주공항에 안내요원과 보안검색 요원을 추가 배치해 출발대합실 혼잡을 해소하고 편리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선 청사 1층에 응급요원과 구급차를 대기시켜 긴급 환자 발생할 경우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지역본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여객편의 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 중 공항 내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귀성객들은 될 수 있는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한편, 넉넉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해달라"고 당부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38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