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원도심 도시재생에 '문화'를 입힌다

제주도 원도심 도시재생에 '문화'를 입힌다
오는 2월 1일 도-문화예술 유관기관 간 워크숍 개최
  • 입력 : 2019. 01.30(수) 11:18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1일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워크숍을 열고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학센터,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원도심에 문화예술적으로 접근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 주제는 ▷원도심 문화재생과 통합콘텐츠 구축 방안(도시재생지원센터 양민구 팀장) ▷문화공간 조성과 지역문화 예술 진흥(제주문화예술재단 김석범 본부장) 등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일대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하면서 문화 콘텐츠 등 질적 측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통합 콘텐츠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전문가들이 도출한 방안을 모아 2월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수립할 방침이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탐라문화광장, 산지물공원, 북수구공원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43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