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체제 본격 가동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체제 본격 가동
  • 입력 : 2019. 01.30(수) 11:02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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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이에따라 본청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읍·면 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2019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 기간동안 위험지역의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82개소(11,060ha)를 지정·운영하고, 오름 등 감시초소에 감시원 55명, 취약지에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60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봄철 산불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서의 생활쓰레기나 농산부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올해 봄철은 특히 건조특보 및 강풍특보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산림 인접 소각행위 금지 등 등산객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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