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설 명절 맞아 깨끗한 마을 만들기

[동네방네] 설 명절 맞아 깨끗한 마을 만들기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별로
환경정화·대청결운동 나서
  • 입력 : 2019. 01.28(월) 20:0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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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어촌계 설맞이 해안변 환경정비 사진

다가오는 신구간 및 설 명절을 맞이해 서귀포 지역에서는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및 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각 읍면동별로 실시된 이번 신구간 및 설맞이 대청결 운동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 자생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지난 24일에는 대정읍 각 마을과 기관·단체·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마을안길·공한지·해안가 등에서 설 연휴를 대비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생활개선회·(사)소비자교육·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연합청년회 등 각 단체별로 정해진 청소 구간에서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주민들은 자기 집 주변 대청소를 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중앙동 신구간 및 설맞이 대청결운동 전개



또 25일에는 예래동과 대륜동·송산동·효천동·중앙동·정방동 등 각 동지역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했으며, 표선면에서는 마을 어촌계와 유관기관 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에서 유입되거나 파도에 쓸려온 각종 쓰레기 등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다.

명절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성산읍은 지난 25일 지역 내 요양시설 3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 어려운 이웃 등 370여 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영천동도 지역 내 저소득 10가구를 방문해 김·쌀 등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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