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밥에 돗궤기'로 제주어 사랑 키우세요

'곤밥에 돗궤기'로 제주어 사랑 키우세요
제주 고훈식 시인 제주어 시·산문집 재출간
  • 입력 : 2019. 01.28(월) 18:2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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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훈식 시인이 '제주어 시(詩)로 배우는 제주도 참사랑'이란 부제가 달린 '곤밥에 돗궤기'(국보출판사)를 재출간했다.

2013년 초판된 이 책은 제주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들에게 꾸준히 팔렸고 이번에 재판을 발행했다. 40여 편의 제주어 시를 일일이 표준어로 옮겨놓았고 시에 얽힌 사연들을 산문으로 다시 풀어내는 형식으로 짜여졌다. 제주어 표기는 제주도에서 펴낸 '제주어사전'을 따랐다.

고 시인은 머리말에서 "어릴 때일 수록 제주어를 잘 배울 수 있다"며 "제주 청소년들이 제주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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