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다음달 2일부터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입력 : 2019. 01.28(월) 16:26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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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 도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24만 5000여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입도객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7개 반 1222명이 비상 근무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공항, 항만 등에서 여객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비상대기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7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도 운영한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불편과 안전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도객과 관광객은 설날 불편사항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2~ 3,4,5,6) 또는 120번 민원콜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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