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연휴기간 관광상황실 운영

서귀포시 설 연휴기간 관광상황실 운영
2~6일, 관광·제주올레안내소 등 운영
  • 입력 : 2019. 01.28(월) 13:5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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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관광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광안내소(5개소)와 제주올레안내소(7개소) 협업을 통해 관광정보 제공과 안내 및 관광사업장 민원, 각종 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광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관광숙박업,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사업장에 대한 사전안전점검 실시와 제주한달 살기 불법영업도 집중 단속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광사업장 32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점검을 추진해 현재까지 250개 사업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장 70개소에 대해서도 조속히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임대를 빙자한 불법 숙박 영업이 우려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 한달살기 홈페이지 운영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운영실태 및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도 지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에는 서귀포 향토오일시장, 30일에는 매일 올레시장 일원에서 범시민 친절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광판과 시 SNS 등 영상매체를 활용해 친절 이미지를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상황실(문의 760-2651~4)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근무 외 시간에는 한국관광 대표전화인 13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설 연휴 시작 전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입도해 2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친절한 환대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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