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제주관광산업의 미래와 지속가능성, 제주관광 발전 방안, 내국인 관광객 유치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9일 오후 4시와 30일 오전 10시에 라마다프라자 제주(비양홀)에서 마련된다.

홍성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김영남 김녕미로공원 대표가 '관광테마거리 조성을 통한 내국인 관광객 유치전략'으로,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 방향'으로, 김남진 제주도관광협회 이사가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홍성화 교수가 제주 밀레니얼 테마거리라는 주제로 'Millennial(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관광 핫스팟 조성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

오훈성 박사는 제주관광의 질적 발전을 위해 한류문화 거점도시 육성, 이색 관광프로그램 개발, 제주 대표브랜드 구축 등 제주관광의 미래전략을 발표한다.

김남진 이사가 제주지역 내국인 관광객 감소 요인과 관광사업체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제주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내놓는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