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접안 불편 추자면 묵리항 월파방지시설 개선

선박접안 불편 추자면 묵리항 월파방지시설 개선
  • 입력 : 2019. 01.28(월) 10:4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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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시 해안재해에 취약한 구조로 인해 불편을 주고 있는 추자면 묵리항에 대한 월파방지시설 확충사업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소규모 어항의 열악한 시설과 어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설계에 착수 묵리 월파방지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묵리 소규모 어항은 어민들의 생활공간 및 경제활동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방파제 등 어항기본시설의 미비로 인해 선박 접안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어업인들의 불안을 낳고 있다. 또한 어촌·어항법상 어항으로 지정되지 않아 지방어항 및 어촌정주어항에 비해 예산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에따라 방파제의 연장 및 TTP보강을 내용으로 하는 묵리 소규모 어항 월파방지시설 확충사업을 지난해 정부에 제안하여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을 확보, 올해 2월부터 설계에 착수연내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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