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조모임 '어우렁 더우렁 모다들엉' 운영

장애인 자조모임 '어우렁 더우렁 모다들엉' 운영
  • 입력 : 2019. 01.27(일) 13:4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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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장애인 사회참여프로그램으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어우렁 더우렁 모다들엉"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장애인과 가족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재활기능 촉진 등 희망을 북돋우기 위한 목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내용은 가죽공예품, 원예치료, 보습제 만들기, 노래교실, 문화체험 등 신체적 기능향상뿐 아니라 우울감 감소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재가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재활운동교실, 장애체험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보조기구 지원 등 재활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삶을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2018년 장애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43명이 등록해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529건, 재활치료 교실 24회 210명, 장애인 및 가족지지 프로그램 9회 132명, 장애이해 및 장애체험 교실 9회 221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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