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제주문인협회장에 동화작가 고운진씨

제24대 제주문인협회장에 동화작가 고운진씨
2월1일 호텔 하니크라운 별관 2층서 이·취임식
  • 입력 : 2019. 01.27(일) 10:4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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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진 동화작가(사진)가 제주문인협회 제24대 회장에 당선됐다. 제주문인협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김병심 시인, 이철수 수필가, 이창선 시조시인을 선출했고 감사는 고연숙 수필가, 김순신 수필가가 맡기로 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2월 1일 오후 6시 호텔 하니크라운 별관 2층에서 이루어진다.

2년 동안 제주문인협회를 이끌게 된 고운진 신임 회장은 제주시 오등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고 40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초등교장과 제주학생문화원장 등을 지냈다. 1993년 제주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이듬해 계간 '우리문학' 신인상에 당선됐다. '설이가 본 세상', '도토리묵' 등 5권의 창작동화집이 있다.

신임 집행부를 꾸린 제주문인협회는 올해 제주문학관 개관사업 참여, 제주문학 발간, 전국문학인 포럼 참가, 찾아가는 북콘서트, 제주문학상 시상, 탐라문화제 문학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64)74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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