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현장지도 서비스 주력

제주농기원 현장지도 서비스 주력
  • 입력 : 2019. 01.24(목) 17:04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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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개방, 농촌인구 고령화, 이상기후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직원 역량강화로 농업인 현장지도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촌지도공무원 기술공유의 날'을 첫 시작으로 매주 1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농업인 전문교육, 영농소식지 제공 등 농업인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기술을 보급해 오고 있다. 또, 영농 경력, 기술 수준, 영농 규모 등에 따라 농업기술 수요 다양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전문가 육성을 추진한다.

특히 농업인과 소통 강화를 위해 농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으로 농업인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정보습득, 아이디어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타 시도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팀별 2~3개 현장과제를 선정해 제주지역 핵심작목 또는 도입 가능성 있는 신규작목 발굴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직원과 선배 직원의 멘티·멘토를 지정해 센터 실습포장을 이용, 원예작물 및 기술보급 분야 실증시험을 통해 전문 기술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고명수 농촌지도팀장은 "직원 역량강화로 농업인 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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