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등번호가 '111' 이라고?

프로야구 LG 등번호가 '111' 이라고?
  • 입력 : 2019. 01.24(목) 13:43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LG 트윈스의 신인 지명을 받은 한선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유지현(48) 수석코치와 이병규(45) 타격코치가 현역 시절 등 번호인 6번과 9번을 다시 단다.

 LG는 24일 2019시즌 선수단 배번을 확정했다.

 유 코치(76번→6번)와 이 코치(91번→9번)는 현역 시절 등 번호를 되찾았다.

 LG 구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코치에게 예우와 존중 차원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주고, 선수들에게는 존경심과 동기부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코치의 9번은 LG 구단 영구결번이지만 '자신만 달 수 있는 번호'라는 의미에서 다시 선수 시절의 등 번호를 받게 됐다.

 학원 스포츠를 거치지 않은, 비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받은 잠수함 투수 한선태(25)의 등 번호는 111번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 유격수 오지환(29)이 2번에서 강타자의 상징인 10번으로 등 번호를 바꿨다.연합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54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