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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제주개발 채용 비리 의혹 현직 공무원 기소
道 카지노감독과장·사무관 2명 불구속 기소
람정 부사장은 뇌물공여·증거위조교사 혐의
검찰 "직접적인 증거도 확보" 혐의 입증 자신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1.24. 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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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경찰이 현광식 전 제주도 비서실장에 대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직 공무원이 연루된 또 다른 채용 비리 정황을 포착한 가운데 해당 공무원들이 결국 법정에 서게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 카지노감독과장 고모(53)씨와 오모(54) 사무관, 전 람정제주개발 인사담당 이모(4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 및 뇌물수수, 오씨는 제3자 뇌물수수, 이씨에게는 뇌물공여 및 증거위조교사 혐의가 적용됐다.

 고씨와 오씨는 지난 2017년 11월 제주도 카지노감독과에 근무하면서 이씨에게 오씨의 딸을 람정제주개발에 채용토록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오씨의 딸을 채용한 대가가 람정제주개발이 소유하고 있는 하얏트 호텔 카지노를 제주신화역사월드로 옮기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씨의 딸이 채용된 날은 람정제주개발이 제주도에 카지노 확장 이전 신청서를 제출하기 바로 전날 이뤄졌고, 결국 지난해 2월 허가 처분이 결정됐다.

 이 밖에도 고씨는 지난해 1월 1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도 있다.

 이씨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오씨의 딸을 정당하게 채용했다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 허위로 면접평가표를 작성토록 부하 직원에게 시킨 혐의(증거위조교사)가 적용됐다. 이씨의 지시로 허위 면접평가표를 만든 직원 2명은 '기소 유예' 처분됐다.

 검찰 관계자는 "대가 관계를 인정할 정황 뿐만 아니라 이를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기소를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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