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오늘까지 포근.. 내일 밤부터 추위

제주지방 오늘까지 포근.. 내일 밤부터 추위
  • 입력 : 2019. 01.22(화) 16:57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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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에 24일 밤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은 24일 밤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22일 낮 기온은 11~13도 분포로 21일보다 3도 가량 높았고 24일까지도 맑은 날씨로 낮에는 일사로 기온이 상승하고 밤에는 복사냉각효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5~9도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예상기온을 보면 23일과 24일 낮 최고기온은 최고 13~14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25일은 다시 추워져 8~9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제주기상청은 이와함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상에서는 23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8~12m/s, 29~43km/h)하게 불고, 물결도 약간 높게(유의파고 1.0~2.0m) 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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