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도 꿈나무, 전국 무대서 '반짝'

제주유도 꿈나무, 전국 무대서 '반짝'
엘리트부 한라초 양현서 '금빛 메치기' 성공
생활체육 3·4학년 단체전 우승… 메달 6개
  • 입력 : 2019. 01.22(화) 15:2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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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도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메치기' 등 무더기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제주유도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메치기'에 성공하며 선전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9~21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동트는 동해 2019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및 2019 초등학교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6개(금 6·은 1·동1)를 합작하며 전국 무대를 호령했다.

양현서(한라초 4) 선수가 남초부 -36㎏급 8강 김은기(북삼초), 4강 엄정현(탑동초), 결승에서 전승훈(탑동초)을 맞아 업어치기 한판승과 반칙승, 그리고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했다.

한국유도관 소속 윤건·이진혁·박사랑 선수가 생활체육 초등 3·4학년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에서 유사사유도관A(화성)을 3-0으로 제압했고 4강에서 덕천 이글스유도관을 2-1로 눌렀다. 결승에서 최민호JnS JYM을 맞아 2-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이진혁은 남초 3·4학년부 +55㎏을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유도관 신주혁·고민재·고창휘·김대혁 선수가 생활체육 단체전 5·6학년부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주유도회관 소속 양연재가 초등 1·2학년부 -30㎏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김대혁은 남초 5·6학년부 -55㎏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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