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설 명절 치안대책' 실시

제주경찰 '설 명절 치안대책' 실시
  • 입력 : 2019. 01.22(화) 13:49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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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이 설 연휴를 맞아 112신고와 교통사고 증가 등 치안수요에 대비한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달 6일까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형사, 교통, 외사 등을 총 동원해 '종합치안대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치안대책에서는 제주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국가 지역경찰은 보안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금융시설, 금은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범죄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취약장소로 판단되는 곳은 '순찰대상 중점관리점포'로 지정해 집중순찰을 전개한다.

 자치경찰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장소 위주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범죄 취약시간대에는 형사 인력을 증원 투입해 절도나 소매치기, 응급실 폭력에 대처한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치안활동 전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연휴기간 집을 비울 떄는 문 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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