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토론문화·소통능력 만들어가요"

"올바른 토론문화·소통능력 만들어가요"
서귀포시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개최
  • 입력 : 2019. 01.22(화) 00:00
  •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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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동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귀중앙여중에서 열리고 있다.

토론 아카데미는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논리·비판·창의적인 사고 증진과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부 기본과정(2개반·61명), 중등부 심화과정(1개반·30명), 고등부 과정(1개반·6명)으로 총 4개반 97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토론의 원리와 방법, 논증구조로 자기소개하기, 반론실습, 논제분석 등이며 '소비가 미덕이다', '상벌점제를 폐지해야 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 등 세 개의 논제를 가지고 토론 이론 및 실습으로 토론기법을 배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습을 통해서 올바른 토론 문화를 습득할 수 있음은 물론 청소년의 토론 문화 저변 확대 및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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