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 입학 대상자 9명 소재 불명

입력 : 2019. 01.21(월) 10:59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교육당국은 유선 연락, 출입국사실 조회, 가정방문을 통해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2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2019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등록이 완료된 가운데 입학대상자 7649명 중 9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등록이 완료되고 지난 18일 기준 연락이 안되는 학생이 9명"이라며 "일부는 해외에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주까지 해당 학생들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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