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공원 노후시설 정비에 42억 투입

제주시 도시공원 노후시설 정비에 42억 투입
  • 입력 : 2019. 01.19(토) 10:51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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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도시공원내 노후시설물 교체와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조성 등을 위해 7개 사업에 총 42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6억원을 비롯 ▷ 공원내 사유토지 매입(장기미집행 외) 5억원 ▷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정비 2억원 ▷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16억5000만원 ▷ 화장실 리모델링 2억5000만원 ▷ 공원시설물 보수 3억원 ▷공원·녹지 환경정비 7억원 등이다.

특히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 등 과중한 사항 30개소에 대해서는 16억원을 투입 설계에 반영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안전공간 및 누구나 이용하는데 장애가 없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말에 조사된 40개소 노후시설물 중 경미한 사항 10여건에 대해서는 자체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40여억원을 투입 어린이공원 23개소, 한마음공원 등 근린공원 8개소를 대상으로 산책로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운동시설 정비사업 등을 시행했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근린공원 55개소, 어린이공원 126개소, 소공원 1개소, 주제공원 9개소 등 총 19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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