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4·3 역사적 진실 밝히는 노력 가속화돼야"

홍영표 "4·3 역사적 진실 밝히는 노력 가속화돼야"
희생자 명예 회복 특별법 개정안 통과 최선
  • 입력 : 2019. 01.18(금) 11:28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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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편의점 상생·사회적 대화 지지를 위한 현장 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8일 제주4·3 생존 수형인 18명에 대해 사실상 무죄를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 "이 재판을 계기로 4·3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노력이 가속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서울 강남구 강남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71년만에 내려진 무죄판결"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이제라도 4·3에 대한 완전한 진상규명과 함께 국회에 제출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날 회의 주제인 '편의점 상생'에 대해선 "시장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과다하니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며 "제도적 개선 사항을 정책과 입법에 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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