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70년 한 풀렸다" "(원지사) 고생 많았다"

[뉴스-in] "70년 한 풀렸다" "(원지사) 고생 많았다"
  • 입력 : 2019. 01.18(금) 00:00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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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재판' 결과 반응 교차

○…제주지방법원이 17일 4·3수형생존인에 대해 사실상 무죄인 '공소기각'을 선고한데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교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70년 한이 풀렸다"며 환영 입장을 보였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현장을 방문해 "고생이 너무 많았다"고 격려.

주변에서는 "원 지사는 재판 2년간 진행하면서 처음 봤다"며 "어려울 때 돕는게 인지상정인데 일이 마무리 된 후에야 보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일갈. 이소진기자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

○…서귀포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정책목표를 설정해 17일 발표.

시는 2015년과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4등급에 머물렀는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하면서 2017년과 2018년에는 연속 2등급으로 상향.

시 관계자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삼아 청렴기동점검반 운영을 통한 부패취약분야의 적극적인 상시 모니터링과 시민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감찰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공공수장고 수요조사 착수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조성중인 제주도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건립 사업을 맡고 있는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이 제주지역 공립미술관, 공공 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에 착수.

김창열미술관 학예사 등은 지난 16일 1988년 문예회관 개관전 출품작 등 200여점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제주도문예회관에 이어 17일에는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3곳을 방문해 수요 조사.

김창열미술관 관계자는 "오는 5월 공공수장고 개관 전에 수요 조사를 벌인 뒤 늦어도 2월 말쯤에는 운영 방향이 그려질 것"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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