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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한파에 미세먼지 뒷걸음… 17일 다시 기승 예상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1.16. 1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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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에 반짝 추위가 찾아오면서 미세먼지가 잠시 물러났다. 하지만 17일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미세먼지는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성산 1.3℃, 고산 1.7℃, 제주 2℃, 서귀포 2.9℃이며, 낮 최고기온도 3.5℃~7.6℃로 추운 날씨를 보였다.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제주를 덮고 있던 미세먼지는 모두 물러났다. 16일 제주 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상태다.

 하지만 청정한 대기 상태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짝 한파가 물러가는 17일부터는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17일은 대기 정체 등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전국적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1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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