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기업 해외시장 공략 박차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기업 해외시장 공략 박차
중국 제주상품전용 전시판매장 개장
일본에서 한국페어 제주관 행사 개최
  • 입력 : 2019. 01.16(수) 14:36
  •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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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의 해외 진출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국 상해대표처와 일본 동경사무소 등 해외통상사무소를 기반으로 제주기업의 현지 내수시장 진입과 상품 홍보·판촉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중국 산시성 다퉁시에 제주 수출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

다퉁시 전시판매장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첫번째 사례로, 도가 사업을 총괄하고 진흥원과 상해대표처는 사업 운영·관리 등을 맡고 있다.

판매 품목은 화장품과 식음료, 홍삼제품 등 총 38개로, 면적은 1층 180여㎡ 규모다.

또 동경사무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 대형유통망 중 하나인 '이온몰'에서 제주기업 7곳의 42개 품목을 홍보·판매하는 한국페어 제주관 행사를 개최한다.

도와 진흥원 관계자는 "제주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한편, 제주기업의 현지 활동 지원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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