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 '안전복지과' 신설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 '안전복지과' 신설
2월1일자 시행… 1과·2추진단·4담당 증설
'교육자치·학생건강증진추진단' 역할 주목
  • 입력 : 2019. 01.16(수) 13:4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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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를 맞은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첫 교육청 조직개편이 2월부터 시행된다. 안전·복지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안전복지과'가 신설되는 등 1과 2추진단 4담당이 증설되는 가운데 한시기구인 '교육자치추진단'과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의 역할과 성과가 주목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6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실현'을 위한 현장지원 중심의 조직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 취지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도교육청은 1실 2국 2담당관 13과 2추진단 55담당 체제를 갖추게 된다.

 정책기획실장 산하에 신설될 '안전복지과'는 그동안 총무과와 학생생활안전과, 체육복지과에서 맡아왔던 안전·복지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시기구인 '교육자치추진단'은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설치되는 '학교지원센터'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교육분권·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하게 된다.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기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과 단위로 확대한 것으로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위기상담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운영부가 분리·독립돼 '서귀포도서관'이 신설되며, 직속기관인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은 '제주미래교육연구원'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제주국제교육원'으로 수행 사무에 알맞게 명칭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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