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작년 위생업소 법규위반 145개소 적발

제주시 작년 위생업소 법규위반 145개소 적발
  • 입력 : 2019. 01.16(수) 11:23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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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에서 작년 한 해 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법규 위반 여부 등을 단속한 결과 모두 145개소가 적발됐다.

제주시는 16일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와 업종위반 우려가 높은 일반음식점 및 유흥·단란주점 등 893개소를 대상으로 법규 위반 등을 단속한 결과 145개소를 적발 형사고발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단속에서는 청소년 유해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묵인과 주류제공 행위를 비롯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에서 금지된 유흥접객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져 87개소에서 법규위반 영업행위가 적발됐다.

시는 또 무신고 위생업소 58건을 적발하여 자치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유형별로는 무신고 숙박업 등 공중위생영업 행위 9건을 비롯 차량을 이용한 무신고 푸드트럭 등 식품위생영업 행위 49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업소에 대한 업종별·테마별 기획점검을 강화하고, 무신고 영업행위를 비롯 불법영업을 근절 건전영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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