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 사장 15일 퇴임

강만생 한라일보 대표이사 사장 15일 퇴임
  • 입력 : 2019. 01.16(수)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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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만생 대표이사 퇴임식이 열렸다.

강 대표이사는 퇴임식에서 "지금 한국 언론은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미지의 세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강 대표이사는 "1991년 입사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라일보는 숱한 영욕의 역사를 맞았지만 그때마다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역량을 원동력으로 엄중한 현실의 벽을 넘어설 수 있었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 대표이사는 한라일보 논설위원, 총무국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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