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 쓰레기매립장 등 제주 곳곳 안전사고 잇따라

봉개 쓰레기매립장 등 제주 곳곳 안전사고 잇따라
  • 입력 : 2019. 01.15(화) 17:45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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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봉개쓰레기매립장 공무직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크게 다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2분쯤 제주시 회천동 봉개 매립장에서 양모(50·여)씨가 기계에 끼어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씨는 이날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광학선별기를 청소하던 중 미처 알지 못한 다른 직원이 기계를 작동시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쓰레기매립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에 나섰다.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10시56분쯤 제주시 일도2동 소재 한 공방에서 A(43·여)씨가 도자기 기계 롤러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후 제주시 용담1동의 한 인쇄소에서 B(61)씨가 인쇄 절단기계에 끼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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