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숲길센터 신축 산림청 신청"

"올해 제주숲길센터 신축 산림청 신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한라산둘레길 업무협약
  • 입력 : 2019. 01.15(화) 16:4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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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한라산둘레길이 15일 둘레길 사무실에서 건전한 숲길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손중호)와 (사)한라산둘레길(이사장 강만생)이 15일 한라산둘레길 사무실에서 건전한 숲길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현수 본부장 등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및 한라산둘레길 관계자를 비롯한 김병순 제주도산악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수 본부장은 "지난해 법인 출범 이전인 2010년부터 한라산둘레길이 둘레길을 조성·운영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라며 "산림휴양 복지 증진과 지역 특색에 맞는 역할은 물론 숲길 관리 운영에 있어 서로 협력하고 토론하며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만생 이사장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인으로 출범했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국 숲길 가운데 가장 선진화되고 체계화된 숲길 조성과 운영을 통해 산림 휴양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숲길 조성과 운영·관리 및 유지·보수 효율적 시행 ▷방문객 편의 제공 위한 안내센터 및 부대시설 운영·관리 ▷청소년 및 시민단체 대상 산림생태 체험 등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방문객 안전 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 및 안전사고 대처방안 개발·운영▷숲길 관련 문화행사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올해 한라산둘레길 운영·관리 위탁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추후 미개통 구간 완공은 물론 붉은오름 입구에 지역숲길 안내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또한 둘레길의 지속적인 홍보와 지역숲길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한라산둘레길이 15일 둘레길 사무실에서 건전한 숲길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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