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감귤과수원서 화재

제주시 한경면 감귤과수원서 화재
  • 입력 : 2019. 01.15(화) 16:07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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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15일 낮 12시23분 제주시 한경면 소재 감귤과수원에서 피워둔 모닥불에서 불이 나 과수원 주인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20여분 만에 진압됐지만 과수원 주인 김모(46)씨가 불을 끄려다 손등, 좌측 무릎 등에 화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과수원 경계 삼나무 12본과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김씨가 과수원 한켠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감귤을 수확하던 중 모닥불의 불티가 과수원 경계의 삼나무 잔가지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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