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서귀포시, 설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등 8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 입력 : 2019. 01.15(화) 16:04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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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8개반 27개부서(읍면동 포함) 425명을 특별 투입하는 '2019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시는 ▷물가안정대책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안정적 처리 ▷교통불편 해소 ▷재난안전 관리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시민화합 및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관광객 불편제로화 추진 등 8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일자리과 등 5개 부서가 농·수·축협 유관기관 등과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32개 중점 관리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모니터링 하고, 연휴기간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청소차량 운행횟수를 늘려 쓰레기 분리배출 상황 및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을 한다.

또 연휴기간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지역 내 보건소 3개소와 보건지소 5개소 등에서 '비상진료반'을 운영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관광숙박업체 지도·점검', '상하수도 상황반 운영', '음식점 운영현황 안내' 등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상황반별(총괄반·생활환경·비상진료 및 위생관리·관광·재난안전·교통·상하수도·읍면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도-시-읍면동 간 신속 보고 체계를 갖춰 관광객 및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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